(빨간색 그은 줄 = 관경 150mm 급수배관이 지나가는 도로)

달성수도사업소에서 긴급으로

해결하라는 현장은

달성군 화원읍 구라리에 위치한

한국전력공사 앞 도로변입니다.

상수관망도를 보면 관경 150mm

관종 DTC(주철관)이 매설되어 있는 도로입니다.

두군데의 다른 탐사 업체에서도

누수지점을 찾고 굴착을 해보았지만

다 오탐이였다고 합니다..

도로 옆, 한전으로 들어가는 입구에

통신맨홀이 있는데 이 맨홀 속으로 유입되는

 수돗물이 시간당 1톤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수돗물 염소반응 시약테스트

(세코폰AC06 : 파란색 1번채널 / 주황색 2번채널)

계량기 변류청음을 할 수 없는 상황이라

바로 상관식탐사를 하였습니다.

1번채널, 첫번째 제수변 설치

상관식탐사의 가장 기본은 정보입력이

정확하게 선행되어야 명확한 결과가

나오기 때문에 관망도상의 관경, 관종, 거리값을

정확하게 입력해야 합니다.

거리값 측정 (워킹카운터)

첫번째 제수변에 설치한 1번채널에서부터

워킹카운터로 거리값을 측정합니다.

2번채널, 두번째 제수변 설치

110M 구간입니다.

언덕너머 윗쪽방향 110M 지점의

제수변에 2번채널(주황색)을 설치하고

곧바로 전화로 알립니다.

모든 정보를 상관기모드에 입력

실행을 명령하고 데이터 값을 추출하는 장면입니다.

(150mm 두개의 제수변 사이에 설치한 상관식 세코폰AC06)

1번채널이 설치된 곳으로부터

13.1M 떨어진 곳에 누수지점 적출완료

상관식 탐사가 끝나면

적출구간을 집중적으로

전자 노면음청 확인 작업을 합니다.

생활소음이 많은 현장의 누수탐지는

야간탐사가 주간에 3~4번을 가도

찾지 못하는 곳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매설관로 150mm에서 어딘가로

자석처럼 끌려가는 소리가 난다는 것은

구배관(구관)이나, 구분기대가 살아있을때 입니다.

상수관망도 재확인

인도블럭의 한전건물 담장 아래에

소리를 들어보니, 시간당 누수량 4톤 예상됩니다.

통신맨홀 속으로 수돗물 1톤 정도 유입이 되지만

지표수 및 지하수로도 빠져 나가기 때문에

눈에 보이는 흘러나오는 양으로

누수량을 판단 할 수 없습니다.

오래전에 150mm 직관부에서

분기되어 간 배관이 담장너머 들어갔는데

구분기대를 폐쇄하지 않은 거 같습니다.

현재 한전에 인입되는 계량기의 위치는

저희 작업차량이 세워진

정문을 통과하여 있습니다.

(관망도상에 '수' 표시)

구분기점을 찾아 굴착(폐쇄조치) 해야할

'수' 표시는 150mm 직관부에서 분기되는

바로 아래 지점이랍니다.

이 지점을 굴착(폐쇄조치)를 하고 나면

담장아래의 소리도 사라질것이고

(폐쇄한후에 다시 재청음)

통신맨홀 수돗물 유입도 없어질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