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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목동 진로 이스트 10층(최상위층)에 거주합니다. 아직 입주 전이라 각종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 중인데 지난해 8월경 세입자가 나가는 날 아랫집에서 심하게 누수가 발생했다고 하더군요. 그 뒤에 한 번 그 집에 가보았더니 화장실과 현관 사이에 위치한 거실 천장에 심한 물자국이 있더군요.
그런데 그 전에도 그런 적이 없고 그 뒤에도 그런 적이 없다고 해서 단순히 화장실쪽의 누수라 생각하고 이번에 집을 고치면서 화장실을 보수하면 되겠다라고 생각했는데 화장실쪽에도 별다른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하더군요.
현재 사용하고 있는 우리집 거실장판을 들어서 아래를 보니 습기가 꽤 많이 차 있었습니다. (누수 확인을 위해 보일러를 계속 가동시키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장판 아래에 습기는 있는데 반해 아래층 천장에는 누수로 인한 상황이 전혀 생기지 않고 천장벽지도 멀쩡하였습니다.
그리고 보일러관에 누수가 생기면 물보충이 나타난다고 하던데 며칠째 계속 틀어놓아도 물보충이 생기진 않았습니다.
설비하는 분들도 현상에 대해 잘 모르겠다고 하시고, 어디서 문제가 있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010-2515-2575 김기한입니다. 글 확인 후 전화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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