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7월 18일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금산리
화인알텍 매립소방배관 누수탐사 및 보수공사한 작업입니다.

            칠곡군 왜관읍에 위치한  전자부품 생산 공장은 엄청 규모가 큰 공장입니다.
            기계시설 관리 담당자님과의 통화가 한달동안 스무통 남짓
            오고갔던 대화들...

            공장에 설치된 소화전은 화재진압등에 쓰여지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지상식소화전이 많아요.

            올 칠월말부터, 8월말까지 한달넘게 해결에 매달렸던 공장 소방라인 누수.
            (비가 왔고, 여름휴가였고, 공장시설 가동시간 멈추는거까지 다 변수였어요)

            드디어 최종 합격통보를 받았네요.

            공장에 설치되어 있는 모든 소화전을 점검하고 청음합니다.
            제조공장이라서 소음으로 인하여
            누수탐사 하기전, 시간 조율을  미리 하고 투입되었지요.​
            공장을 짓기전의 그 어떠한 설계도면이 없기 때문에
            중간중간, 관로를 찾기 위해 관로탐사를 하면서 탐사를 병행했구요.

            기계작동이 멈추는 점심시간에 꼬로록 거리는 시장끼를 참으며 노면청음 하다보면
            뱃속에서 꼬로록 거리는 소리와 매립된 땅속의 청음소리가 혼동 될때가 있답니다.

            사진처럼 관로를 탐사하여 배관이 매립된 구간마다 청음을 하다 보면
            누수혐의지점이  좁혀지기 마련이고
            누구 뭐라 할것없이 발걸음이 맞딱드리는 곳이
            바로 누수가 되는 지점이죠.

            우리 연호동대구누수매니저들은
            사방에 흩어져서 각자 노면청음을 하다가
            어느순간에 궁뎅이가 부딪치고, 서로의 신발을 밟게 되는 찰나에
            바로, 그 지점을 누수지점이라고 믿어서 맞춘 확율이
            100개중에 95개는 된답니다^^

            가장 의심이 가는 지상식소화전인데 압체크를 다시 한번 정확하게 해보고,
            하루에 보조펌프가동 되는 횟수와 비교를 해봅니다.

            의심되는 소화전라인의 관로탐사를 한번더 꼼꼼히 확인 한후에
            의견일치를 본 곳이 바로 아래의 누수추정지점 입니다.

            저희가 간혹 누수추정지점이라고 말하는 것은,
            매립된 배관이라서,
            굴착해서 확인하지 않은 단계이므로
            누수추정지점  또는  누수혐의지점이라고 부르는 거랍니다.

            시설관리 담당자님께 누수추정지점에 대해 설명을 해드리고,
            배관보수일자를 잡은 날짜가 이틀후 였답니다.

            이틀후, 포크레인을 대동하고 가서 굴착하기 시작합니다.
            땅속에는 소방배관 외에도,
            통신선이나, 상수도관이 매립되어 있을수 있으므로,
            항상 굴착할때 입회해서 굴착하는 바가지의 움직임을 지켜보며,
            포크레인기사와 수신호를 보냅니다.

            아스콘(아스팔트)포장 상태라서 많이  두텁습니다.
            이런곳에서는 삽질자체는 어림없지요.
            더디고 시간낭비에 비효율적이죠,
            보통 누수되는 현장의 포장 상태가 아스팔트일때에는
            미리 수선전에 포크레인을 대기시켜놓는게 시간절약이 됩니다.

            아연도강관(GP) 100mm 배관입니다.
            상수도용어 에서 언급해드렸듯이
            배관의 종류를 관종 이라 칭하고
            배관의 크기를 관경 이라
            부른다고 말씀드렸었지요?

            혹시 집이나, 어떤 현장에 누수가 되어 누수업자를 불렀을때.
            관경, 관종에 대해 미리 뜻을 알고 언급한다면
            누수하시는분들이 설명을 더 꼼꼼히 해주실껍니다.
            "아~ 이 소비자는 배관에 대해 쫌 아시는 듯"이렇게 느끼면서요 ^^​

            시간이 지나면 배관이 노후가 되면서 부식현상이 일어나는데요.
            요렇게 어느 한지점에 부식이 생겨 누수가 되는 경우를 노후에 의한 점부식 이라고 합니다.
            즉, 점 처럼 어느 한부분에 누수가 되지요.
            참고로 ※배관부식의 종류로는
               ·점부식(일부분만).
               ·전면부식(배관전체가 부식).
               ·전기부식(매립된 전선의 전류에 의한)등이 있습니다.

            요런 점부식은 누수되는 부위에 보수용 카플링을 단단히 체결하면 됩니다.

            역시, 꼼꼼한 시설담당자님 입회하셔서 전과정을 보시고 참견? 하시면서
            대구누수공사 직원과 가족이 되지요.
            의견도 교환하고, 배관에 대한 지식도 쌓게 되면
            다음에 어느 현장에 누수가 생기더라도 시설담당자님, 경험치를 십분 발휘 하시겠지요^^

            남들은 단백질보충제 를 먹고 근육을 키운다는데(뽀글총각 뿌러라님이 생각나네요)
​
            대구누수매니저들은
            이런 보수용 카플링(죠인트)을 체결하면서 근육운동 많이 합니다^^

            배관보수 완료한 모습입니다.
            소방배관 위로 지나가고 있는 배관은 PE관종의 상수도 배관이랍니다.
            누수되서 땅파보면 이 두녀석이 형님, 아우하면서 누수되지요~
            소방이거나, 수도배관 이거나~

            보수완료된 인증샷입니다.
            의뢰한 공장은 여러개의 공장이 있고,
            소방배관을  8월에 작업했기 때문에
            이렇게 현장에서 사인판을 만들어 촬영해두면,
            다음에 같은 회사의 다른 공장에 누수가 되더라도
            매립된 배관의 관종.관경을 참고 할수 있기 때문입니다.

            차량이 자주 드나들고, 주차공간으로 사용되기때문에 지반침하를 막기위하여,
            모래, 자갈등을 많이 넣고 와이어매쉬를 깔아서 지반을 단단히 다져줍니다.

            이렇게 다져놓은 다음에 시멘트를 발라 마르기를 기다리고, 잘 굳은지를 확인한 다음에

            일주일후 다시방문해서 아스콘작업을 하면 최종마무리가 되는 거랍니다.
            연호동 대구누수공사의 사무실에는
            항상 아스콘자재가 포대로 쌓여져 있지요.
            공장은 대부분 아스팔트 포장이 많아서
            시외지역으로 갈때 긴급으로 아스콘자재를 살라치면 잘 없더라구요~
            그래서 저희는 왠만한 부속.자재, 건자재들은
            도소매하시는분들 보다 더 많이 보유를 하고 있답니다.

            콤펙타 로 잘 다져진 완성상태입니다.
            이렇게 누수탐사를 시작해서 누수지점을 찾고,
            다시 보수일자를 계획하고, 보수를 마무리 한다음에
            포장 되메움까지 잘 되었냐구요?
            아직 끝난게 아니지요?

            누수원인이 되었던 보조펌프 가동이
            되느냐 않되는냐 그것이 남았지요~
            물론 합격 받았고,
            노동의 댓가도 완벽히 계산되었고요^^

            겨울철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가장 조심해야할 화재예방을 할라치면
            소방시설점검은 필수이지요?

            소방.소화전에 대한 누수의심이 든다면
            119소방서는 가르쳐 주질 않습니다.
            소방누수를 전문으로 하는곳에 상담받으시면 되구요,

            대구누수공사의 임영록 대표도
            소방누수는 가히 전문가 수준이라고 자랑 쪼금만 해두겠습니다.
            쑥스럽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