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수도주요용어해설

∙ 관로성능지수 : 관제원, 운영, 매설환경, 사고이력자료 등의 간접평가와 굴착에 따른 직접평가를 통해 관로의 성능을 평가하여 수치화한 것으로 관로 교체 우선순위 파악에 활용할 수 있다.

∙ 관로조사 : 기 제작된 관망도(원도)를 바탕으로 밸브류, 수도미터 및 수용가 조사와 병행하여 관로 매설지점을 개략적으로 확인하고 매설위치 및 매설환경 등을 조사하여 관로 현황 및 관망도 전산화시 위치표시 및 정보 입력에 활용하도록 하는 작업이다.

∙ 관망성능평가 : 효율적인 유수율 제고와 체계적인 관망정비의 일환으로 누수현황, 민원현황, 블록별 유수율 등 기초자료 분석, 관망진단 및 평가를 통해 배급수관로 정비계획, 블록별 수압제어 방안, 수도미터 교체계획 등 합리적인 시설 개선계획을 수립하는 것이다.

∙ 관망해석 : 펌프, 관로, 각종밸브, 배수지, 저수탱크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 관망에 있어서 정상상태 및 부정류 현상발생시, 배수관망의 각 위치에서의 수압, 유속, 수질변화 등을 계산하는 것이다.

∙ 계량기 (Customer meter) : 공급량을 측정하는 유량계(구역유량계 등)와 구분하기 위하여 계량기라고 하며 필요할 때에는 '수용가(사용자)계량기'라고 한다.

∙ 계량기불감수량 (Metering under-registration) : 유효하게 사용된 수량 중 계량기불감으로 요금징수 대상이 되지 않는 수량이다.

∙ 계량기오차량 (Metering inaccuracies) : 공급유량계 및 사용자계량기의 부정확도에 의해서 기인되는 오차량. 공급유량계의 과소계측(미감지)과 사용자계량기의 과다계측(과감지)은 실손실량을 과소평가하도록 만들고, 공급유량계의 과다계측과 사용자계량기의 과소계측은 실손실량을 과대평가하도록 만든다.

∙ 공공수량 : 소방용수 및 운반급수량 등으로 요금수입이 없는 유효수량이다.

∙ 구역 고립 : 블록시스템구축을 위하여 경계밸브의 조작, 수압측정을 통한 블록 고립을 확인하는 것이다.

∙ 국가지리정보시스템(NGIS) : 전 국토의 지상과 지하에 있는 시설물과 토지이용, 부존자원 등의 현황정보를 수치지도의 형태로 제작하여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한 시스템이다.

∙ 급수관 (Service pipe) : 배수관의 분기점으로부터 사용자계량기를 거쳐 수도꼭지까지의 수도관을 말한다. 인입급수관과 옥내급수관을 포함(WRc, 1994b,e,f)하나 수도사업자 관리는 인입급수관에 한한다.

∙ 급수전조사 : 계량기의 위치, 계량기 구경, 년도 및 상태 등 계량기에 대한 세부현황을 조사․작성하는 것으로서 계량기 현황 및 문제계량기 등을 파악하는데 활용할 수 있다.

∙ 년간정비율 : 블록별 년간 개․보수한 시설물의 수와 전체 시설물의 수의 비율로 시설 유지/보수에 대한 지표로 사용할 수 있다.

∙ 누수, 누수량 (Leaks, Leakages) : 상수도통계 작성지침에서는 '수도사용자의 계량기 이전까지 발생한 누수량, 즉 노후 수도관 등으로 누수된 양'으로 정의하였다. IWA의 정의에서는 실손실량(Real losses)이 누수(Leaks), 파열(Bursts) 및 월류(Overflow) 등을 포함하고 있어 누수는 실손실량의 일부분이다(Alegre et al., 2000). WRc의 누수(Leakage)의 정의는 '수밀성의 부족(Lack of watertightness)으로 기인된 물손실'이다(WRc, 1994b). 그러나 국내에서는 상기의 모든 실손실이 '누수'라는 용어로 표현되고 있다. 즉, 국내에서 사용하는 누수의 정의를 '광의의 누수', IWA 및 WRc의 정의를 '협의의 누수'라고 칭할 수 있다. 이에 서로의 구분이 필요한 경우에는 '광의의 누수'를 '실손실', '협의의 누수'를 '누수'라고 표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러나 경우에 따라서 광의의 누수를 의미하지만 그 용어가 이미 고착화되어 있어서 실손실이라고 말했을 때 오히려 혼동이 있는 경우, 예를 들어 '누수탐사', '누수사고' 등에서는 '광의의 누수'를 그냥 '누수' 개념으로 사용하였고, 실손실량과의 구분이 필요한 경우 예를 들어 실손실량의 일부분으로서의 누수, 파열, 월류 등을 언급할 때에는 '협의의 누수' 개념으로 '누수'라는 단어를 사용한다.

∙ 누수율 (Leakage ratio) : '누수량과 공급수량의 비율'. 대상구역이 배수구역인 경우에는 '누수량과 배수량의 비율', 대상구역이 지자체단위의 행정구역인 경우에는 '누수량과 생산량의 비율'로 정의한다. 여기서의 누수량은 '광의의 누수' 개념을 사용한다.

∙ 누수평가지표 (Infrastructure leakage index; ILI) : 현재 연간실손실량(CARL)과 허용실손실량(UARL)의 비율로 정의된다.

                ILI = CARL / UARL

   수도사업자가 현재의 상수도시설 상태에서 물손실관리를 얼마나 잘 수행하고 있는지를 평가하기 위한 기준으로서의 수행능지표(Performance indicator; Pl)이다. 이 용어는 기존에 누수지표로 번역되어 소개되었으나 WRc의 Managing water pressure(1994g) 및 Interpreting measured night flow(1994e)에서 누수-수압관계 공식에 사용된 'Leakage index'와의 혼동을 피하기 위하여 '누수지표'가 아니라 '누수평가지표'로 한다.

∙ 다발관 : 매설년도, 매설환경, 시공부주위, 지반침하 등 여러 가지 누수원인을 통해 지속적으로 누수가 생기는 관을 누수다발관이라고 하며 배수본관에서 직접분기하는 지점이 많은 관을 분기다발관이라고 한다.

∙ 단계시험(Step Test) : 야간최소사용시간 동안 소블록내 일정구간의 밸브를 단계적으로 폐쇄하여 유입점에서의 유량변화를 측정하여 단위구간별 누수여부와 문제관로를 판단하는 시험으로 단계고립 확인을 위한 간이수압 측정을 통해 잔존관 연결 유무도 확인 가능하다.

∙ 대블록 : 정수장의 송수계통 급수구역으로 도로(폭 25m이상), 하천 및 복개천, 철도 등이 경계인 대규모 블록이다.

∙ 무수수량 (Non-revenue water) : 수입이 없는 수량. 시스템유입량과 부과합법사용량의 차이. 상수도시설기준 및 서울시 상수도용어집에서는 '배수량 중 요금징수의 대상이 되지 않는 수량 즉 수도사업용수량, 수도계량기 불감수량, 소화용수량 및 부정수량'으로 정의하였고 상수도통계작성지침에서는 '유효수량 중 수입이 없는 수량'으로 정의하였으나 이 설명은 '유효무수수량'에 해당하는 정의가 된다. 따라서 무수수량을 '유효수량 중 수입이 없는 수량(유효무수수량) 및 무효무수수량의 합계'로 정의하여 사용한다. 영문표현이 상수도시설기준에는 'Unaccounted for water'라고 되어 있지만 근래에는 국제적으로 이 표현을 사용하지 않는 추세이므로 'Non-revenue water'라고 표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무수율 (Non-revenue water ratio) : 무수수량과 공급수량의 비율. 대상구역이 배수구역일 경우에는 '무수수량과 배수량의 비율', 대상구역이 지자체단위의 행정구역인 경우에는 '무수수량과 생산량의 비율'로 정의한다. 유수율과 정반대의 개념이므로 '무수율(%)=100-유수율(%)'이 된다. 영문표현이 상수도시설기준에는 'Rate of unaccounted for water'라고 되어 있지만 근래에는 국제적으로 이 표현을 사용하지 않는 추세이므로 'Non- revenue water ratio'라고 표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무효수량 (Ineffective water) : 사용상 무효라고 인정되는 수량. 즉, 누수량과 조정감액수량의 합이다.

∙ 무효율 (Ineffective water ratio) : 무효수량과 공급수량의 비율이다.

∙ 물수지분석 : 수돗물 공급량과 사용량을 용처별로 분석하여 동일한 값을 얻는 작업으로 상수도 계획의 기본이 되는 분석이다.

∙ 밸브류조사 : 밸브의 실제 설치지점을 확인하여 밸브종류, 구경, 회전방향, 회전수 등을 조사하는 것으로 문제밸브류 등 밸브류 현황을 파악하는데 활용할 수 있다.

∙ 복원누수 : 누수탐사작업을 통하여 발견되어 보수되고 있지만, 보수된 누수라도 동일한 지점에서 시간이 지나면 새로운 누수가 발생하는 현상이다.

∙ 부과량 (Billed metered consumption) : 부과계측사용량이라고도 하며 계량기로 계측되어 요금이 부과되는 수량이다.

∙ 부적합계량기 : 동파, 과대수압, 과대유량, 이물질 걸림, 침하, 침수, 장기미사용으로 인한 침적, 고의손괴 등으로 고장이 발생하거나 구경 부적정, 검정유효기간 경과된 계량기이다.

∙ 불량관 : 관제원, 운영, 매설환경, 사고이력자료 등의 간접평가와 굴착에 따른 직접평가를 통해 관로 성능 평가시 선정된 일정 수준이하의 관이다.

∙ 불법사용량, 부정사용량 (Unauthorised consumption) : 불법적으로 사용되는 수량이다.

∙ 블록시스템 (Block system) : 누수관리 및 비상시 공급을 위해 경계가 분명하게 잘 구획되어 운전되는 고립된 단위 배수구역(Sectorised block)을 설정하여 관리하는 공급시스템으로 측정대상구역 (District metered area; DMA)과 유사한 개념이다.

∙ 사고발생율 : 해당지역내 블록별 누수발생건수를 총누수발생건수로 나눈 값을 말하여 블록별 관로 연장을 고려하여 산출한다.

∙ 생산량 (Water production) : 생산량은 '상수도시설을 가동하여 실제로 생산한 양'이므로 정수장 사용수량을 포함하여야 한다. 즉 '생산량=정수량사용수량+송수량'이지만 상수도통계작정지침에서는 편의상 정수장사용수량을 무시하고 '정수장 송수관 시점에서의 연간 합계수량'을 생산량으로 정의하였다. 본 지침에서는 상수도통계를 이용하였기 때문에 상수도통계상의 정의를 그대로 사용한다.

∙ 소블록 : 도로(폭 8m이하), 철도, 하천 및 복개천, 하수본관, 행정구역, 공원, 공단, 대단위 아파트 등을 경계로 구분하고, 급수전 500～1,500전 규모인 소규모 블록이다.

∙ 배수구역 분리 : 전체 급수구역을 대상으로 정수장, 배수지, 가압장 별로 급수계통을 분리하거나 하나의 배수구역으로 묶는 과업이다.

∙ 수도사업용수량 (Water used by undertaking) : 정수장, 배수지에서의 사용수량과 수도관 세정수량, 누수방지작업용수 등 수도사업자가 사용한 수량이다.

∙ 수압조정지 : 감압밸브를 대체하여 일정구역내 수압이 과다할 때 설치하는 배수지형태의 시설물로 감압밸브의 유지관리 업무량을 감소시킬 수 있다.

∙ 수용가조사 : 수용가의 급수형태, 급수여건, 인구수 등 수용가의 물사용 현황을 조사하는 것으로서 수용가 현황을 파악하는데 활용할 수 있다.

∙ 수질이상관 : 관의 파손으로 인한 지하수 유입, 재질적으로 부적합한 상수관의 매설, 노후로 인한 녹물발생 등으로 급수구역내 민원 발생을 유발하는 관이다.

∙ 실손실량 (Real losses) : 가압시스템에서 사용자의 계측지점(계량기)까지 발생하는 실제로 발생하는 물리적인 손실 모든 종류의 누수(Leaks), 파열(Bursts), 및 월류(Overflows)에 의해 손실되는 연간총량이다. 손실시점의 유량(Flow rates)과 발생빈도(Frequencies), 평균지속시간(Average duration)에 의해서 그 양이 결정된다.

∙ 야간최소유량 (Minimum night flow; MNF) : 사용량이 가장 적은 야간 시간대에 측정된 시간당 최소평균유량이다.

∙ 운영모의 : 블록내의 수압, 수량, 수질운영계획에 따라 감시제어를 일원화하여 최적의 조건으로 운영함으로서 운영의 경제성, 효율성 향상을 도모하며, 각 설비의 운전, 유지관리 등에 있어서의 긴급시의 신속․정확한 조치 등 최고의 운영 및 유지관리를 위한 일련의 작업이다.

∙ 원격감시제어시스템(TM/TC) : 블록내 주요지점의 유량 및 압력을 계측하고, 통합운영센터로 전송하여 블록별 감시 자료의 데이터베이스 구축하고 분석․제어하여 송․배수관망의 관리를 최적화하는 시스템이다.

∙ 유량계(Water meter) : 공급량을 측정하기 위한 구역유량계 또는 배수지(정수지) 유출유량계를 의미한다.

∙ 유수수량, 부과량 (Revenue water) : 상수도시설기준(환경부, 1997)에서는 '요금징수의 대상이 되는 수량', 상수도통계 작성지침(환경부, 2004)에서는 '유효수량 중 수돗물 사용량을 요금으로 징수할 수 있는 수량' 즉, 요금수량, 분수량 및 기타수량의 합계로 정의하였다. 영문표현이 상수도시설기준에는 'Accounted water'라고 되어 있으나 최근에는 국제적으로 'Revenue water'라는 표현을 쓰는 추세이다.

∙ 유수율 (Revenue water ratio) : 유수수량과 공급수량의 비율 상수도시설기준에서는 '유수수량을 배수량으로 나누어 백분율로 나타낸 것',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의 상수도용어집에서는 '정수장에서 생산하여 공급된 총송수량중에서 요금수입으로 받아들여진 수량의 비율'로 정의하고 있다. 즉, 유수율 산정의 대상구역이 배수구역일 경우에는 배수량이 공급수량이 되므로 '유수수량과 배수량의 비율'을 유수율로 정의하고, 대상구역이 지자체단위의 행정구역일 경우에는 생산량(=송수시점의 합계)이 공급수량이 되므로 '유수수량과 생산량의 비율'을 유수율로 정의한다. 영문표현이 상수도시설기준에는 'Rate of accounted water'라고 되어 있으나 국제적으로 'Revenue water'를 유수수량으로 사용하는 추세이므로 'Revenue water ratio'로 표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유입량 : 단위블록으로 하루에 유입되는 수돗물의 양(㎥)이다.

∙ 유효수량 (Effective water) : 사용 상 유효라고 인정되는 수량 즉, 유수수량 및 유효무수수량의 합계이다.

∙ 유효율 (Effective water ratio) : 유효수량과 공급수량의 비율이다.

∙ 잔존관 : 관경 축소 및 확대 또는 성능저하관 교체시 걷어내지 않은 기존관이다.

∙ 재질노후관 : 관자재 재질이 노후하여 상수도관으로 부적합한 관및 아연도강관(GSP), 회주철관(CIP) 등이 포함된다.

∙ 조정감액수량 (Discounted water) : 오염 등으로 요금징수시 조정에 의하여 감액대상이 된 수량이다.

∙ 중블록 : 가압장 및 배수지 급수구역으로 도로(폭 8m이상), 하천 및 복개천, 하수본관, 행정구역 등을 경계로 블록을 구분하며, 급수전 1,500～5,000전 규모로 소블록 5～10개를 포함하는 중규모 블록이다.

∙ 통수능부족관 : 신규택지개발, 공단조성, 인구증가, 부적정한 관경선정 등으로 인해 상수도 수요량 대비 관경이 부족하여 급수구역 내 수압저하를 유발시키는 관이다.

∙ 허용실손실량 (Unavoidable annual real losses; UARL) : 이 용어는 최소허용누수량라고 번역된 적이 있으나 'Leakage'라는 용어와 'Real losses'를 구분하기 위해서 실손실량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여 허용실손실량으로 사용한다.

∙ 현재의 연간실손실량 (Current annual real losses; CARL) : 현재 상태의 시설여건과 기술수준에서 발생하고 있는 실손실량의 연간 총량이다. 문헌에 따라 'Technical indicator for real losses, TIRL'이라고 소개된 바 있다.